연화도야영지

나의 일상 2013. 11. 21. 16:41
연화도야영지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의 연화도는 산행하는 사람들과 비박하는 솔로 캠퍼들에게 알려진 몇 안되는 남해의 보석같은 섬이다. 규모가 작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 데 비해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라고 놀랄 정도로 신기한 비경을 지는 섬이다. 예로부터 통영의 비경 가운데 하나로 연화도를 꼽는데 이견이 없다.

 

 

 

연화도 캠핑의 가장 큰 장점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수있다는 것이다.

연화도에서의 캠핑은 가족단위의 캠퍼보다 비박을 즐기는 솔로 캠퍼에게 어울리는 캠핑이다. 일반 난이도의 캠핑이 아닌 비박 전문가에게 맞는 고난이도의 캠핑이기 때문이다.

연화봉까지 산줄기를 타고 오르며 트레킹을 하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야영지를 찾을수 있다.

 

 

 

 

 

보통의 솔로 캠퍼들은 연화봉 정상부근이나 연롸도 전망대 부근의 체육공원 근처에서 야영을 한다. 물론 관록이 있는 비박고수들은 좀 더 아래쪽 절벽, 심지어는 갯바위 절벽에서도 야영을 하지만 안전을 고려하면 이 부근이 가장 무난하다.

 

 

 

 

 

오토캠핑이 아닌 비박캠핑을 고려할때는 차를 가져가지 말고 대중 교통으로 통영까지 이동하거나 차를 가지고 가더라도 통영여격터미널에 주차하고 간단한 짐만 들고 연화도를 다녀오는 것이 좋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더라도 섬이 작아서 차로 한바퀴 도는데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연화봉을 거쳐 연화도를 한바퀴 도는 트레킹을 즐겨보자.

연화도는 바다낚시가 잘 되는 곳이라 강태공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상큼한 멍게와 해삼, 전복, 소라 고등어 구이등 싱싱한 해산물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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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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