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문 묘

나의 일상 2013. 12. 9. 16:54
김인문 묘

 

 

 

 

 

 

 

 

무열왕릉 입구 도로변에 위치한 2기의 묘 가운데 1기가 무열왕의 차남이자 문무왕의 동생인 김인문의 묘이다.

23세의 나이로 당나라에 숙위차 들어간 김인문은 후에 당나라에서 벼슬을 하여

신라와 당나아롸의 외교 교섭시 막후 교섭을 이끌어 내는 외교관 역할을 했다.

 

 

 

 

 

 

그의 조율에 의해 나당연합군이 구성되었으며 소정방과 함께 파견디어 기벌포에 상륙하여

백제군을 물리쳤다. 백제 패망후에는 고구려와의 전쟁에서도 막후교섭차 겸 장군으로 활약하였다. 삼국이 통일되자 통일신라에서는 당나라군을 몰아내기 위한 항쟁이 시작되었는데

이때 화가 난 당나라 고종이 신라 문무왕의 왕직을 박탈하고 김인문을 신라왕으로 봉하기도 하였다.

 

 

 

김인문은 말년에 당나라에서 살다가 효소왕 3년(694년)에 당나라에서 세상을 떠났다.

효소왕은 그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며 태대각간의 벼슬을 추층하고 서악에서

장례식을 치렀다,

1931년 서악서원 부근에서 김인문 묘의 비석조각이 발견되어 현재의 능이 김인문의 무덤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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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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