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픈 아이들

나의 일상 2013. 12. 23. 16:25

배아픈 아이들

 

 

 

 

 

 

 

 

배가 아프다는 원인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자기가 아픈 위치를 표시하기 시작하는 2-3세의 어린이는 변비나 유당불내성같은 것이 많다.

 4세이후의 아이들은 기능성 복통이라고 할 수 있는 만성반복성 복통이 많다.

그러나 10%의 어린이에서는 소화성궤양, 식도염, 만성염증성 장질환, 기생충에 의한 횟배 등 위장관 질환이나 요로감염증 등도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복통의 원인

 

만성변비에 의한 복통

 

식사량이 적거나 편식을 하는 경우, 특히 섬유질이 적은 육류나 계란 또는 소화가 잘 되는 것만  섭취할시다.

 

복통은 심리적 요인도 중요 한데 대소변가리기 훈련에 대한 심리적인 스트레스, 동생이 생기거나 이사를 가는 등의 환경적 변화, 놀이방같은 집단생활의 적응 으로 변을 참는 습관이 있을때,

 재미있는 일이 있거나 무엇에 몰두할 때 변의를 느껴도 이를 참고 무시하는 것이 계속되면 만성변비가 온다. 

변비를 치료할려면 지속적인 식이요법이 필요한데 우선 하루에 1000ml이상의 물을 마시게 해서 하루 25ml이상의 자두나 배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쥬스나 과일을 먹이자.

 

어린이로 하여금 매일 같은 시간에, 특히 아침을 먹은 후 20-30분에 변기에 앉도록 하자..

 

 

 

유당불내성에 의한 복통

 

유당불내성은 유당이 든 음식을 먹은 후에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면서 가스가 차는 것으로 확인가능하다.

특히 동양 어린이는 서구어린이와는 달리 생후 2-3세가 되면 소장내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제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 시기의 어린이가 매일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면 락타제 결핍으로 인하여 유당불내성이 생긴다.

소장에서 유당이 분해되지 못하면 설사와 방귀가 많아지고 배가 불편해진다.

이럴 경우 우유섭취를 줄이거나 락타제를 의사에게 도움받자.

 

 

 

 

만성반복성 복통

 

만성 반복성 복통은 4세 이후의 어린이가 많다. 

이들은 갑작스럽게 배가 아픈데 아픈 시간은 1시간 이하이며 배꼽주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에 따라서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땀을 흘리거나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막상 진찰을 해보면 보통은 정상적이며 성장과 발달도 좋다.

 

이런 아이만든 과자로 고섬유식이요법을 한 결과 통증이 현저히 감소되었다는 연구가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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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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