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천사

새밭계곡 캠핑장은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계곡 옆 작은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크게 6야영장이 있으며, 야영장들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의시설의 이용을 감안해서 3~5번야영장에 사이트를 구축하는 캠퍼들이 많다.

4~5번 야영장 바로 옆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많다.

하지만 깔끔한 캠퍼들은 100미터 아래에 캠핑장 입구에있는 수세식 마을 화장실을 이용하러 내려가기도 한다. 캠핑장 바닥은 파쇄석이 두껍게 깔려 있어서 팩을 받을때 힘이 들지만 배수상태는 무척 양호하다,

캠핑장이 새밭계곡을 끼고 있어, 새밭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좋다.

캠핑장 내에도 계곡물을 사용하는 수영장 시설이 있어 원하는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면 된다.

단, 계곡은 캠핑장과의 높이차가 있어서 어린이들은 혼자서 오기 힘들다.

새밭계곡에는 맑은 물에서만 사는 산천어가 살아 청정계곡임을 증명하고 있다.

편의시설이 부족한듯 보이지만 성수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조용한 편이어서 한적한 곳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캠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바로 옆에 있는 계곡에서 물놀이하기 좋으며 캠핑장내 수영장에서도 수영을 즐길수 있다.

캠핑장 바로 옆에 소백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것이라 소백산 등산을 해도 좋다.

바로 옆 새밭계곡은 플라이낚시를 하기에 좋다.

이전부터 플라이낚시의 메카로 알려졌는데 주로 산청어가 낚인다.

단양은 마늘과 쏘가리로 유명한 곳이다,

마늘솥밥과 마늘정식을 먹어볼수있는 식당이 단양읍에 있다.

또한 기회가 되면 쏘가리매운탕과 쏘가리회도 먹어보자.

이밖에도 송어회와 메기, 빠가사리 민물매운탕 요리와 더덕구이가 맛있다.

제주 올레길 4코스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망오름은 기생화산이다.

기생화산이란 큰 화산 옆에 봉우리를 튼 작은 화산을 말하는데,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오름이라고 불렀다. 망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높이1.36미터의 작은 기생화산을 말한다.

옛날 이 오름에 봉수대가 설치되어서 망오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올레길 4코스를 따라 토산마을에서 망오름 정상으로 향하면

하늘로 뻗은 나무들과 상쾌한 바람이 나그네들을 반긴다.

망오름쉼터야영지는  이 망오름을 오르기 직전에 보이는 자그마한 쉼터다.

이런 올레길 한가운데 이런 쉼터가 생긴것은 올레길을 걷다 지친 나그네들이 편히 쉬었다 가라는 토산2리 청년회의 배려다.

망오름쉼터는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는 맞지 않는 야영지다.

면적도 넓지 않고 간이 화장실을 제외한 편의시설도 없다.

이곳은 가족 단위의 캠퍼들보다는 올레길을 걷다가 비박을 즐길수 있는 솔로 캠퍼가 야영 하기에 좋은 곳이고, 설령 가족 단위 야영객들이 묵더라도 차를 다른 곳에다 주차하고

올레길을 돌아보고 있는 나그네 가족들이 묵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 쉼터에서 묵으려면 편의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표선읍소재지에서 장을 봐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마실물이 없기 때문에 물은 많이 준비해야 한다.

전라남도 신안군의 원평해변캠핑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전을 시작한 비금도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해변 캠핑장이다.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편해변은 고운 모래해변이 깔려있고 물이 맑아 여름에는 적지 않은 숫자의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야트막한 동산하나를 사이에 두고 비금도 명사십리해변과 나란히 서해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곳 해변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는 아름다운 것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가면 태양뿐만 아니라 바라보는 사람들조차 바라도 빨려 들어가는 듯 황홀해진다.

원평해변의 모래는 곱고 차가 달려도 모래에 바퀴가 빠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다.

단단한 해변에 캠핑사이트를 구축하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별빛 아래에서 밤 캠핑을 즐겨보자.

해변 입구에 화장실과 개수대 샤워장등을 갖추고 있으며 텐트가 없어도 캠핑을 할수 있도록 몽골텐트도 설치되어 있다.

여름성수기를 제외하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여유있고 한적한 캠핑을 즐길수 있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수 있고, 섬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낚시를 해도 좋다.

특이한 것은 섬인 이곳에서 의외로 붕어나 가물치 등 민물낚시가 잘 된다는 것이다.

바다 근처의 섬 주민들은 으레 바다낚시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비금도 도초도는 농사를 짓기 위한 수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가물치나 붕어 낚시가 잘된다.